지방 내려갔다 올라 오시는 마눌님을 위해
동서울터미널에 픽업을 나갔다 집으로 오는길..
출출함을 느끼고 요기거리를 찾던중 동네에 있던
고봉민김밥이 생각나서 가게되었습니다~
오후 4시라 가게는 한산한 편이구...
들어가기전 가게앞 메뉴표 한장
마음같아서는 쫄면에 순두부찌개 하나 시켜서
김밥과 같이 먹고 싶었지만 아내에게 제재당하고..;;
흑흑...ㅠ
돈가스김밥, 매운김밥, 떡갈비김밥 주문완료! 포장!
먹기 전에 일동 차렷! 인증샷 드갑니당
돈가스김밥↓
음..일단 가운데 돈가스 보이시죠?
셋중에 순위를 정하자면 2등!
안에 내용물도 실하고 저처럼 초딩입맛에겐 딱! ㅋ
매운김밥 ↓
흠..청양고추의 아삭함과 매운소스가
일품이라고 하던데.. 고추를 싫어하는 제가
먹어도 별루 안맵구.. 그냥 이도저도 아닌..;;
떡갈비 김밥↓
떡갈비김밥 너 1등먹어! 흠..떡갈비 고기맛도 좋고
소스 향도 느껴지더라구요.. 제가 먹어본 3개중에
1등입니다!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다가..ㅋ
(아 같이먹은 울 와입과 누나도 떡갈비 1등)
일단 내용물도 튼실하고 야채들 신선도도 좋고
평소에 먹어볼수 없던 김밥을 먹을수 있어서 좋았지만
김밥에 기름칠도 안되어 있고(원래 그런가요??)
흔한 김밥에 깨까루 하나 안뿌려져 있으니 음..
식감이 좀 뻑뻑하다 해야하나? 고소한 향도 없고..
뭔가 부족하다 생각들어습니다. 같이 먹은 3인 모두..
새로운 김밥을 먹어보고싶고, 건강한 김밥을 먹고싶고,
식사대용으로 김밥을 먹어야 한다면 사먹을겁니다!! ㅋ
'맛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노원 공릉동 구라네쪽갈비 (14) | 2016.06.09 |
---|---|
동대문 동화반점에 가다-짬뽕 (22) | 2016.06.08 |
공릉동 왕소곱창 (6) | 2016.06.02 |
노원구 마들 시골막걸리 쵝오에요!! (14) | 2016.06.01 |
중랑구 묵동 감자바우 족발집 (5) | 2016.06.01 |